한채영 추락사 포문…‘스캔들’, 피 튀기는 격정스릴러 (첫방) [종합]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스캔들’ 한채영, 한보름, 두 여배우의 피 튀기는 스릴러가 시작됐다. 17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연출 최지영)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문정인(한채영), 백설아(한보름) 등을 둘러싼 스릴러 멜로가 그려졌다. 문정인은 허울 뿐인 남편 민태창(이병준)과 대립각을 벌였다. 정인은 앞서 민태창과 공모해 백설아 아빠에게 접근해 그를 살해하고 전 재산을 가로챘으며, 이후 연예 기획사를 차려 대표가 된 인물이다. 욕망으로 똘똘 뭉친 그는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라면 사람을 제거하는 일도 불사하지 않았다. 그는 젊은 남자 배우 정우진을 사랑하고 있었고, 옥상에 올라가 세상을 굽어보며 자기의 세속적 성공을 자축하며 눈물을 쏟았다. 그 때 문 대표 앞에 나타난 누군가가 있었다. 이후 문정인은 추락사로 시신으로 발견된 것이었다. 오프닝부터 살인 사건이 포문을 열며,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스캔들’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벌이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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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맞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새로운 시도 새로운 출발’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불교계 유일의 장기기증 희망등록 단체인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하 본부)가 올해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캄보디아 의료물품 지원을 시작으로 국제구호 활동에 첫발을 내딛고 자선골프대회를 처음으로 여는 등 생명나눔 문화 확대를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11일 대한불교조계종에 따르면 본부는 1994년 3월 ‘생명공양실천회’라는 이름으로 전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에 의해 설립됐다.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시대에 장기기증이라는 생명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장기기증 및 조혈모세포 희망등록, 환자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2005년부터 간기증 수혜자인 조계종 원로의원 일면스님이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본부는 본격적으로 성장했다. 당시 약 2000명이던 회원이 작년 말 기준 25만명, 장기기증 회원 8만명, 조혈모기증 회원 6만명으로 늘며 본부는 불교계 최대 사회단체가 됐다. 본부는 매달 2명의 환자를..
“모래 가져가면 450만원” 상상초월 벌금 부과하는 해변 화제
이탈리아 사르데냐(Sardinia)섬의 해변에서 자갈이나 모래를 줍다가 적발되면 막대한 벌금을 물어야 한다. 타임아웃(Timeout) 등 외신에 따르면, 시 관계 당국은 해변에서 자갈이나 모래를 훔쳐 가는 관광객을 상···
뉴스
“지인 보낸 부고 문자에 당했다”…신종 수법에 지난달 560억 털려
지인의 부고문자를 가장한 미끼문자 “사랑하는 모친께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XX택배]송장번호(506********) 주소 불일치로 물품 보관 중입니다” 누구나 속기 쉬운 문자메시지(SMS)를 활용한 새로운 보이스피싱 수법이 등장하면서 피
대테러센터장 “‘이재명 피습’ 메시지 유포 경로 확인 못해”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 2024.1.2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이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당시 유포된 문자 메시지와 관련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주 정도 자체 조사한 결과 어떻게
연예
한채영 추락사 포문…‘스캔들’, 피 튀기는 격정스릴러 (첫방) [종합]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스캔들’ 한채영, 한보름, 두 여배우의 피 튀기는 스릴러가 시작됐다. 17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연출 최지영)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문정인(한채영), 백설아(한보름) 등을 둘러싼 스릴러 멜로가 그려졌다. 문정인은 허울 뿐인 남편 민태창(이병준)과 대립각을 벌였다. 정인은 앞서 민태창과 공모해 백설아 아빠에게 접근해 그를 살해하고 전 재산을 가로챘으며, 이후 연예 기획사를 차려 대표가 된 인물이다. 욕망으로 똘똘 뭉친 그는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라면 사람을 제거하는 일도 불사하지 않았다. 그는 젊은 남자 배우 정우진을 사랑하고 있었고, 옥상에 올라가 세상을 굽어보며 자기의 세속적 성공을 자축하며 눈물을 쏟았다. 그 때 문 대표 앞에 나타난 누군가가 있었다. 이후 문정인은 추락사로 시신으로 발견된 것이었다. 오프닝부터 살인 사건이 포문을 열며,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스캔들’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벌이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스포츠
삼성에서 0승 하고 나간 것 생각하면…10억원 밥값 이미 다 했다? 4실점해도 ERA 3.02 ‘대박’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미 10억원 몸값은 다 했다? 벤 라이블리(32,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6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3볼넷 4실점으로 시즌 3패(6승)를 떠안았다. 4이닝 4실점했는데, 여전히 시즌 평균자책점이 3.02다. 이날 전까지 무려 2.59였다. 이 선수의 올 시즌 연봉은 고작 75만달러(약 10억원). 메이저리그 최저연봉 수준이다. KBO리그 외국인선수들 중에서도 라이블리보다 연봉을 많이 받는 선수가 수두룩했다. 라이블리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다. 3년간 36경기서 고작 10승에 그쳤다. 10승12패 평균자책점 4.14였다. 그렇게 인상적이지 않았던 외국인투수가 2023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더니, 올 시즌 드디어 전성기를 맞이했다. 1회 무사 만루서 와르르 무너질 위기에 처했으나 달튼 바쇼~조지 스프링어~알레잔드로 커크를 범타와 삼진 처리했다. 스위퍼를 79.3마일까지 떨어뜨려 헛스윙을 유도했고, 90.8마일 하이패스트볼로 유격수 뜬공을 유도했다. 물론 한가운데 투구가 범타가 되는 행운도 뒤따랐다. 2회 1사 1루서 어니 클레먼트에게 초구 92.1마일 싱커가 한가운데에 몰리면서 좌중월 투런포를 맞았다. 3~4회도 잘 버텼으나 5회 스펜서 호위츠, 데이비스 슈나이더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고 강판한 게 뼈 아팠다. 후속투수가 바쇼에게 만루포를 맞았고, 두 명의 주자는 라이블리의 책임이었다. 그래도 11경기서 6승3패 평균자책점 3.02로 맹활약한다. 가성비 갑이다. 투심, 포심, 스위퍼,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를 고루 구사한다. 스캣캐스트에 따르면 전부 1~2할대 피안타율이다. 포심 기대 피안타율이 0.312이긴 하지만, 그것도 라이블리의 운이다. 구종가치도 좋다. 스위퍼가 4, 투심이 3이다. 작년 포심 구종가치가 -10이었는데 올해는 0이다. 포심은 수평무브먼트가 리그 평균보다 1인치 더 좋다. 작년엔 리그 평균보다 0.1인치 부족했으나 발전했다. 여러모로 확연히 달라졌다. 이쯤 되면 삼성에서 보낸 2021시즌 0승이 의아할 정도다.
여행맛집
노랑풍선, ‘혜택이 왓썸머!’ 프로모션 진행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노랑풍선은 2024년 3분기 해외 패키지여행 예약률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노랑풍선 자체 데이터 분석 결과 올해 3분기 해외패키지 인기 여행지로는 유럽과 일본, 베트남, 중국, 필리핀으로 나타났다. 일본과 유럽, 베트남, 필리핀은 펜데믹 이후 꾸준한 예약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의 경우 비행 노선의 다각화 및 비자 정상화 등의 긍정적인 요인이 적용됨에 따라 예약률이 크게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3분기 인기 항공 발권 지역 역시 일본 오사카와 후쿠오카, 도쿄, 태국 방콕, 베트남
경제
지하철역서 동급생에게 흉기 휘두른 10대…경찰에 붙잡혀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서울 지하철역에서 또래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전날 특수상해 등 혐의로 10대 A 양을 현행범 체포
차·테크
정부, 의협 회장 등 17명에 ‘집단행동 금지’ 명령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을 규탄하는 피켓과 띠를 대한의사협회회관에 놓았다. 보건복지부는 의협 회장과 부회장단 등 17명에게 집단행동 금지 명령을 내렸다. 복지부는 집단 진료 거부나 휴진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 행위라며, 이를 중단해달